You should check out my mixtapes man they're actually really sick I sw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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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Korean.

Korean and I have been in a 8 year long toxic relationship that everyone around me says I should run from but at this point I feel like I'm too deep into it to give up now. Enjoy these snippest of random shit I've found along the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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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5/24】

Vocab collection 1 - pg. 1 ~ 17

I'm once again trying to go through 김연경의 《고양이의 이중생활》, and in an attempt not to let all this neat 문학적인 vocab slip out of my mind, I'll be marking new words down and organizing them here. I just have words and English translations visible, but you can hover to see example sentences from the book! Corrections are welcome, I suck at translating.

  • 화약 - 온 방 안에 화약 냄새가 진동했다.
    - The smell of gunpowder emanated from the room.
    – gunpower
  • 날름거리다 - 방 한구석으로 가서 혀를 날름거리며 살짝 그을린 털을 청소하기 시작했다.
    - He went to one corner of the room and began licking, cleaning his slightly scorched fur.
    – to lick lick lick
  • 그을리다 - 방 한구석으로 가서 혀를 날름거리며 살짝 그을린 털을 청소하기 시작했다.
    - He went to one corner of the room and began licking, cleaning his slightly scorched fur.
    – to be scorched, burned, sunburned
  • 다소곳이 - 보라색 쑥부쟁이 위에 다소곳이 않아 있는 노린재의 사진이 보였다.
    - A photo of a stinkbug sitting modestly atop a purple aster could be seen.
    - 다소곳이 머리를 숙이다
    - to lower your head modestly.
    – modestly
  • 찌꺼기 - 민우는 새까맣게 그을려 버린 꽁치 통조림 깡통과 몇몇 소품들의 찌꺼기를 치웠다.
    - Minwoo cleared away the remnants of the darkly scorched saury cans and other small items.
    – remnants, leftovers,
    waste
  • 폭죽 - 상자 안의 폭죽 두 개가 불발탄이었다.
    - Two of the firecrackers in the box were duds.
    – firecracker
  • 관망하다 - 칸트도 털 청소를 끝내고 의자에 조용히 않아 사태를 관망했다.
    - Kant finished cleaning his fur and returned to observing the scene atop a chair.
    – to wait and see,
    observe
  • 동공 - 동공이 커다래지면서 눈알이 더 동그래졌다
    - His pupils grew larger and his eyes became round.
    – pupil
  • 눈알 - 동공이 커다래지면서 눈알이 더 동그래졌다
    - His pupils grew larger and his eyes became round.
    – eyeball
  • 사료 - 하지만 칸트에게 돌아가는 것은 늘 고양이용 사료뿐이었다.
    - But for Kant, all he ever got was cat food.
    – animal feed
  • 맴돌다 - 칸트는 생선 냄새를 그리워하면서 깡통들 주위를 맴돌았다.
    - Kant, missing the smell of fish, hovered around the cleaned cans.
    – to hover, linger
    around
  • 박다 - 운 좋게 깡통 하나가 떨어지면 상당히 오랫동안 그 속에 코를 박고서 꽁치의 흔적을 음미하곤 했다.
    - If he was lucky, one can would fall, and he would spend hours sticking his nose in and savoring those last traces of fishy smell.
    – to stick in, thrust in
  • 흔적 - 운 좋게 깡통 하나가 떨어지면 상당히 오랫동안 그 속에 코를 박고서 꽁치의 흔적을 음미하곤 했다.
    - If he was lucky, one can would fall, and he would spend hours sticking his nose in and savoring those last traces of fishy smell.
    – traces
  • 음미하다 - 운 좋게 깡통 하나가 떨어지면 상당히 오랫동안 그 속에 코를 박고서 꽁치의 흔적을 음미하곤 했다.
    - If he was lucky, one can would fall, and he would spend hours sticking his nose in and savoring those last traces of fishy smell.
    – to savor
  • 차곡차곡 - 차곡차곡 쌓인 꽁치 통조림 깡통
    - neatly stacked saury cans
    – stacked neatly
  • 구태여 - 구태여 그럴 필요까지는 없었지만, 무의식적인 반응이었다.
    - There was not need to do it on purpose, as it had become an unconscious response at this point.
    – purposely, on purpose
  • 숨을 가다듬다 - 민우는 숨을 가다듬은 뒤 입을 열었다. “여보세요.”
    - Minwoo took a deep breath and opened his mouth. “Hello?”
    – catch one’s breath,
    brace oneself by breathing
  • 낭랑하다 - 낭랑하고 어린 목소리에는 전혀 걸맞지 않는 딱딱하고 사무적이고 또한 권위적인 말투였다.
    - Underneath that clear and childlike voice, a quality of hardness and businesslike authoritativeness could be heard.
    – sonorous, silvery,
    incandescent, clear
  • 권위적이다 - 낭랑하고 어린 목소리에는 전혀 걸맞지 않는 딱딱하고 사무적이고 또한 권위적인 말투였다.
    - Underneath that clear and childlike voice, a quality of hardness and businesslike authoritativeness could be heard.
    – authoritative,
    overbearing
  • 가쁘다 - 가쁜 숨을 몰아쉬는 듯도 했다.
    - It was almost as if she was catching her breath.
    – out of breath
  • 몰아쉬다 - 가쁜 숨을 몰아쉬는 듯도 했다.
    - It was almost as if she was catching her breath.
    – to gasp, pant
  • 매몰차다 - 상대방은 이번에도 매몰찼다.
    - Her response was once again harsh.
    – harsh, coldhearted, heartless
  • 계집애 - “일곱 살밖에 안된 계집애란 말이야. 이런 꼬맹이한테 놀아나다니 웃기지도 않는다, 정말.”
    - “We’re talking about a girl no older than seven, here. Being played around with by a little brat, this isn’t even funny anymore.”
    – little girl
  • 꼬맹이 - “일곱 살밖에 안된 계집애란 말이야. 이런 꼬맹이한테 놀아나다니 웃기지도 않는다, 정말.”
    - “We’re talking about a girl no older than seven, here. Being played around with by a little brat, this isn’t even funny anymore.”
    – brat, rascal
  • 시행착오를 거듭하다 - 그것을 조립하고 각종 화학 약품들을 뒤섞어 시행착오를 거듭하는 것이 민우의 하루 일과였다.
    - Minwoo’s daily routine consisted of arranging parts and adding in chemicals in constant trial and error.
    – repeat trial
    and error
  • 저리다 - 이런 자신감이 들자 갑자기 어깨와 무릎이 저려 왔다.
    - With this sudden rush of confidence, his shoulders and knees began to tingle.
    – to have pins and needles, go numb
  • 파충류 - 형광등 불빛 때문에 녀석의 동공이 점점 작아져서 이제는 파충류의 눈처럼 섬뜩한 모양새가 됐다.
    - The glow of the florescent lamps made his pupils contract, giving his eyes the eerie look of a reptile’s.
    – reptile
  • 게슴츠레하다 - 언뜻 보면 게슴츠레하지만 녀석은 동공이 작아질 때 사물의 깊은 곳을 더 잘 보는 것 같았다.
    - At first glance he looked drowsy, but when his pupils contracted, it was like he was staring more deeply into the things around him.
    – drowsy, heavy-eyed, bleary
  • 육성 - 하지만 민우는 한 번도 그의 얼굴을 보지 못했으며 육성을 들은 적도 없었다.
    - However, Minwoo had never even seen this man, nor heard his voice.
    – voice
  • 얽다 - 그 볼에 약간 얽은 듯도 싶고 그냥 점인 듯도 싶은 깨알들이 박혀 있었다.
    - Her face was marred with little spots, either little pockmarks or just small moles.
    – pockmarked, pitted
  • 흰자위 - …지나치게 크고 동그란 눈, 특히 흰자위를 거의 압도해 버린 커다란 홍채와 동공…
    - …overly large eyes, with a pupil and iris that nearly overwhelmed the whites…
    – white of the eye, sclera
  • 홍채 - …지나치게 크고 동그란 눈, 특히 흰자위를 거의 압도해 버린 커다란 홍채와 동공…
    - …overly large eyes, with a pupil and iris that nearly overwhelmed the whites…
    – iris
  • 기시감 - 하지만 민우는 딸기가 입을 뗀 순간부터 줄곧 기시감 때문에 혼란스러웠다.
    - But from the moment SB opened her mouth, Minwoo was dogged by a sense of déjà vu.
    – déjà vu
  • 고분고분 복종하다 - 딸기의 명령에 고분고분 복종하게 된 것도 딸기로 인해 환기된 기억 탓이었다.
    - And if he obediently submitted to SB’s demands, it was because of the memories her presence ignited.
    – obediently submit
  • 갸웃하다 - 엄마는 고개를 갸웃했다.
    - His mom tilted her head.
    – tilt to the side, slant
  • 포악하다 - 포악한 여름이 끝나고 정녕 가을이 오긴 오려는지, 저녁 바람이 선선했다.
    - Perhaps because the harsh summer was finally waning and the fall was rolling in, the night air was brisk.
    – harsh, hot, cruel
  • 화색이 돌다 - 엄마의 얼굴에는 괜히 화색이 돌았다.
    - His mother’s face had a glowing complexion.
    – look rosy, have a healthy glow
  • 인상을 쓰다 - 아버지는 칸트를 한 번 쳐다보고는 인상을 썼다.
    - His father took one look at Kant and frowned.
    – frown
  • 미적대다 - 그래도 엄마는 통조림 코너 앞에서 미적대면서 꽁치 통조림에 손을 댔다가 뗐다가 했다.
    -Still, his mother dawdled around the canned food aisle, reaching up to touch a can of saury.
    – to dawdle, hang a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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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 vocab from this book!




【07/12/24】


















“Nonetheless, I felt my mood lift some. So this is what it’s like, walking side by side! I realized then that I’ve never really walked alongside my father before. He would always be a few steps ahead of us as we followed in his stead. The funny thing is, now, with my own child, I tend to walk ahead instead of alongside her. Did I inherit that, too?”


- 아버지와 딸, 가깝고도 먼 by 김경희




【05/31/24】

<똑똑똑>: 인류의 멸망 VS 가족의 희생 - 당신의 선택은? [영화 리뷰]

This was a short movie review I wrote during class that I thought turned out good enough to make my first post here. I ended up mixing the book and movie plot to make the post easier to read — it's not like my professor knew the difference. Constructive criticism not accepted, enjoy <3
  최근에 <Cabin at the End of the World>이란 책을 재미있게 읽은 뒤에 충격적인 반전 엔딩을 잘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감독 M. 나이트 샤말란의 <똑똑똑>을 보게 됐다. 이 영화를 한 마디로 말하면 인류의 멸망을 막기 위해 끔찍한 희생을 해야 하는 한 가족의 딜레마를 보여 주는 공포 영화이다.
  이 영화의 도입 부분에서, Wen이라는 8살 소녀와 그녀의 양부 두 명(Eric과 Andrew)은 즐거운 여름 휴가를 함께 보내기 위해 외딴 숲속의 오두막에 머물고 있었다. 하지만 네 명의 낯선 사람이 그들의 오두막을 찾아와 세계의 종말을 막기 위해서 끔찍한 선택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 가족의 평화로운 순간이 깨졌다. 즉, 인류의 멸망을 예견하는 환상에 시달리는 낯선 사람들은 이 가족 중 한 명이 다른 사람을 반드시 죽여야 한다고 하며 세 명을 인질로 잡아 뒀다. 이 사건은 가족과 낯선 사람들 간의 심리적인 대결과 철학적인 질문들로 가득 찬 치열한 싸움으로 전개된다.
  샤말란이 연출을 잘 했고 연기가 좋았는데,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영화의 절정 부분이었다. 가족과 낯선 사람들 사이, 그리고 낯선 사람의 말을 믿을지 안 믿을지 결정하지 못한 Eric과 Andrew 사이에 싸움이 나면서 Eric은 총기로 낯선 사람들의 리더를 협박했다. 리더가 Eric의 총기를 잡아 빼앗으려고 시도하는 동안 나도 긴장돼 손에 땀을 쥐었다. 싸움의 혼란 통에 Eric은 잘못하여 Wen을 쏴 죽였다. 더욱 나쁘게도, 낯선 사람들은 Eric이 Wen을 우발적으로 죽였으니 인류의 멸망을 막기 위한 희생에 못 미친다고 했다. 아이의 순수와 인간의 가장 좋은 면을 상징하던 Wen이 죽는 장면은 아직도 내 뇌리에 잊혀지지 않는다.
  철학적인 딜레마와 공포, 반전이 가득 찬 줄거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이 영화를 추천한다. 내용이 비현실적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이 영화는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을 제시하고 있다 — 그 질문은 바로, "인류의 멸망과 가족의 희생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면, 어느 쪽을 고를 것인가?"하는 것이다.